2008.04.28 / by 꼬반 / 나/일상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게다. 나 와 네가 만나 우리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1 + 1 = 2 가 된다는 것은 아닌게다. 그래서 힘든게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존재하는 가능성이 거미줄처럼, 실타래처럼 만나고 얽히고 꼬인것이 지금 우리네 삶인게다. 그렇기에 하나의 교차점이 너무도 소중한게다. 두개를 주고, 한개를 받는다. 그리고 다시 셋을 준다. 이젠 몇 개를 받아야 할까라고 할때면 이미 나는 맨몸이다. 그래서 난 오늘도 언어를 쏟아내고, 혼을 담아내며, 교차점에 서서 우리가 되기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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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4. 28. / by 꼬반
산다는 건 정말 힘든 일인게다.
나 와 네가 만나 우리가 된다는 것은 단순히 1 + 1 = 2 가 된다는 것은 아닌게다.
그래서 힘든게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람들의 수만큼
존재하는 가능성이 거미줄처럼, 실타래처럼 만나고 얽히고 꼬인것이 지금 우리네 삶인게다.
그렇기에 하나의 교차점이 너무도 소중한게다.
두개를 주고, 한개를 받는다. 그리고 다시 셋을 준다.
이젠 몇 개를 받아야 할까라고 할때면 이미 나는 맨몸이다.
그래서 난 오늘도 언어를 쏟아내고, 혼을 담아내며, 교차점에 서서 우리가 되기 위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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