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Movie diary

추격자

추격자.

요즘 한창 잘 나가는 그분을 오늘에서야 뵈셨다.
뭐 군대에서 "보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본 소감은 그야말로 쵝오!

김윤식, 하정우의 소름끼치는 연기와 영화 내내 흐르는 긴장감.
2시간동안 가슴 조리며 다음장면을 기다린 것은 처음인것 같다.

중간중간 긴장감을 적당히 풀어주는 것은 더욱 극적인 긴장을 이끌어 내는 감독의 그야말로 절정의 달하는 기교랄까..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한국영화를 본 것 같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은 실화가 바탕이라는 것을..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만은 잊어서는 안되겠지.

사이코패스.

언제나 입이 모든 화의 근원 이라 하셨다. 선조들의 말씀 틀린거 하나 없더라.

그런 의미에서 슈퍼 아주머니에게 묵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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