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Movie diary
분노의 질주 : 더 세븐

원제 : Furious 7 분노의 질주 시리즈는 처음 보았는데 재미있게 보았다. 이전 시리즈를 모르더라도 모르는데로 볼수 있고 (알고 보면 더 재밌을 듯) 마지막 엔딩에서 연출이 음? 뭐지 이 연출은? 하며 보고 나서 찾아보니 아~ 꽤나 가슴에 남는 엔딩이였다. 지난 시리즈도 하나씩 찾아서 봐야겠다. 아래는 폴 워커의 추모곡 뮤비. 위즈 카리바의 See You 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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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ake

awake 수술 중 각성을 소재라 한 영화가 제맘 이제쯤 있었던 것같다. 영화의 내용은 수술 중 각성을 통해 깨어난 아이가 시간이 지나 그때 수술과 관련된 사람들을 연쇄 살인 해가는이야기였던것 같다. ㄱ- 그랬는데 올해 헐리우드에서 비슷한 소재 아니 거의 동일한 소재를 가지고 영화가 나온다고 해서 내심 기대하고 보았다. 과연 헐리우드 식의 수술 중 각성은 어떻게 이야기를 풀어낼까. 우리나라가 수술 중 각성이라는 아주 특이한 소재를 그저 영화의 전개를 풀어내는데 토대로만 사용했다고 본다면 헐리우드 식은 이 흥미로운 소재에 집중했다고 보여 진다. 그리고 개인적인 평점으로는 헐리우드의 이야기 풀이가 조금더 고개가 주억거리는 것은 왜일까. 영화의 처음 장면과 주인공이 수술대에 눕기 까지의 이야기들이 빠르지만 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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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자

추격자. 요즘 한창 잘 나가는 그분을 오늘에서야 뵈셨다. 뭐 군대에서 "보고싶다." 생각만 하다가 본 소감은 그야말로 쵝오! 김윤식, 하정우의 소름끼치는 연기와 영화 내내 흐르는 긴장감. 2시간동안 가슴 조리며 다음장면을 기다린 것은 처음인것 같다. 중간중간 긴장감을 적당히 풀어주는 것은 더욱 극적인 긴장을 이끌어 내는 감독의 그야말로 절정의 달하는 기교랄까.. 덕분에 오랜만에 좋은 한국영화를 본 것 같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것은 실화가 바탕이라는 것을..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는 것만은 잊어서는 안되겠지. 사이코패스. 언제나 입이 모든 화의 근원 이라 하셨다. 선조들의 말씀 틀린거 하나 없더라. 그런 의미에서 슈퍼 아주머니에게 묵념..